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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고기집 대박곱창구이 재방문 후기

 영등포구청 고기집 대박곱창구이 재방문 후기

영등포구청 근처에서 진짜 제대로 된 곱창을 찾는다면 대박곱창구이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통통하게 곱이 꽉 차 있는 곱창부터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먹고 나면 잊을 수 없는 맛의 연쇄가 이어진다. 28년 넘게 매장을 운영해온 만큼 맛과 신뢰가 쌓였다는 점이 바로 이곳의 강점으로 다가온다. 방문한 이들은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 재방문의 이유를 바로 이해하게 된다.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조금만 직진하면 나오는 오래된 건물 같은 분위기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먼저 느껴진다. 벽면의 연예인 사인과 TV가 마련되어 있어 전참시를 보며 곱창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예약 방문 시에는 예쁜 문구와 함께 숙취 해소 스틱까지 준비해주는 센스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회식 장소로도 손색없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기본 반찬은 신선한 천엽, 부추무침, 절인마늘, 깻잎, 깍두기로 구성되어 곱창과의 궁합이 좋다. 여기에 서비스로 나오는 진하고 얼큰한 선지국도 술안주로 제격이다. 곱창은 상태가 정말 탁월하게 통통하고 고소함이 입 안에 퍼진다. 곱창이 나오는 순간 직원이 소주를 부어주며 불쇼를 보여주는데, 이 순간 맛의 생동감이 한층 살아난다. 마늘곱창과 기본 곱창은 각각 1인분씩 맛보는 것이 이 집의 매력을 완성하는 비법으로 꼽힌다. 두 가지를 비교해보면 마늘곱창의 감칠맛은 남다르고 기본 곱창의 고소함도 충분히 돋보인다.

볶음밥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다만 바로 먹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5분 정도 기다려 바삭하게 눌러 익혀야 김치부침개 맛의 향기가 살아난다. 볶음밥 위에 남겨둔 곱창 두세 조각을 올려 함께 먹는 것이 진짜 훌륭한 마무리로 꼽힌다. 바삭하게 튀겨진 볶음밥에 고소한 곱창의 조합은 상상 이상으로 즐거움을 준다. 직원들이 직접 볶아주고 구워주니, 그저 맛있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영등포구청 고기집 대박곱창구이의 위치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0길 6-1 1층으로, 영업시간은 월-금 13:00~24:00, 토 12:30~24:00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영등포구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63m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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