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몸보신을 제대로 시켜드리려 어버이날을 기념해 다시 찾은 밤일마을 맛집 장어애락은 장어의 상태가 가장 먼저 만족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처음 가격에 대한 걱정은 한입 먹는 순간 싹 사라지며, 통통한 살과 비린맛 없이 고소함이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초벌되어 나오고 직접 구워주며 살이 아주 통통하고 기름기가 제대로 올라와 불판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질 때부터 맛의 균형이 완성된다. 타기 직전까지 노릇하게 익히라고 전해주는 사장님의 조언이 실제로 겉바속촉의 식감을 만드는 핵심으로 다가온다.
가족 네 명이 방문해 장어 두 판에 우동, 장어탕, 비빔냉면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주문했는데, 기본찬 또한 수준급으로 잘 나오는 편이다. 파김치, 명이나물, 깻잎 등 장어와 어울리는 조합이 다양하고 특히 깻잎의 크기가 크고 실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장어의 질이 좋다 보니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얇고 퍽퍽한 경우가 드문 편이며, 고소함과 육즙이 균형 있게 올라와 다양한 먹는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주차 걱정 없이 넓은 공간과 여유 있는 테이블 배치가 특히 돋보인다. 손님이 많아도 복잡함이 느껴지지 않으며 매장이 깔끔하게 관리된다. 외부와 내부 모두 넓고 화장실이 매장 안쪽에 있어 편리하고, 가족 외식에 적합한 분위기다. 사이드 메뉴의 퀄리티도 높아 아이들 입맛에 맞춘 우동이 제격이고 면발은 쫄깃하며 국물도 깔끔하다. 장어탕은 얼큰하면서도 육수의 깊이가 살아 있어 엄마의 극찬을 이끌었다. 냉면은 물냉과 비냉 중 비빔냉면의 매콤달콤한 양념이 장어와 잘 어울려 느함을 잡아준다. 어버이날의 외식으로 정말 만족스럽고, 부모님의 행복한 표정이 함께 남는다. 장어애락은 가족외식이나 어른 몸보신을 위한 식당으로 재방문 의사가 충분히 생기는 곳이다. 경기 광명시 범안로 880 1층에 위치하며 월-일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하안동 364-20의 위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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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부모님 모시고 재방문한 광명 밤일마을 장어 맛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