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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맛집 정희 퓨전한식 가성비 좋은 재방문 후기

 여의도 IFC몰 맛집 정희 퓨전한식 가성비 좋은 재방문 후기

퓨전한식 정희 IFC몰점은 판교에서 처음 먹고 반했다가 여의도에도 생겨 반가운 곳으로 소개된다. 입맛이 없을 때도 자꾸 생각나는 찐 맛집으로 꼽히고, 요즘 같은 물가 상황에서 만원대 메뉴가 여럿인 점이 크게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번 방문은 재방문을 전제로 처음 먹어본 메뉴들 위주로 선택해 본 솔직후기이며, 향후 더 많은 메뉴 후기를 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정희 IFC몰점은 L3층의 맥도날드를 중심으로 직진하다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바로 앞 에스컬레이터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갈색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으로 대화가 편안한 분위기이며 주말 방문이어서 손님이 많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도 눈에 띄었다. 유아의자와 아이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아기와의 방문도 무난해 보였다. 각 테이블마다 주문 오더기가 있어 직원 호출 없이 편하게 주문 가능한 점이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다만 이날 먹고 싶었던 정희삼합은 이미 품절되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선결제 시스템과 리뷰 작성 시 음료 무료 이벤트가 진행되었다는 점은 방문 시 참고할 만하다. 두 명이서 4만원대의 푸짐한 메뉴 구성이 인상적이었고 실제로도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이 강했다.

주문한 메뉴로 새우감자전 17.9, 육개장칼국수 12.9, 소고기지짐밥 13.9를 선택했고 총합은 44.7원으로 계산되었다. 요즘 여의도 맛집의 가격대를 고려할 때 두 사람이 이 정도 양과 품질로 이 정도 가격대는 비교적 합리적이다. 세 가지를 시켜도 양이 상당해 포만감이 크게 느껴졌다. 이날 가장 만족스러웠던 메뉴는 소고기지짐밥으로, 처음 접했을 때 육회 양이 많아 놀랄 만큼 풍성했고, 생노른자를 함께 비벼 먹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고기의 볶음밥 느낌에서 벗어나 육회 양념과의 조화가 독창적이었다. 다만 반찬은 리필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특히 기름에 볶은 김치를 함께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크게 살아나면서 음식의 풍미가 달라진다. 이 점은 다음 방문에서도 동일하게 선택하고 싶은 포인트로 남는다.

칼칼하고 신선한 맛의 육개장칼국수는 국물이 처음은 다소 익숙한 맛으로 다가오지만 곧 은근한 새콤함이 느껴져 개성과 균형이 형성된다. 다른 메뉴와 함께 먹었을 때 느끼함을 중화시켜 주는 조합이 좋았고, 버섯과 고기, 면이 함께 어우러진 구성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면은 탱글하고 국물에 잘 어울려 잘 흡수되는 편이었다. 바삭한 새우감자전은 예상과 달리 감자전이 아니라 얇게 썬 감자채를 바삭하게 튀겨 올린 형태로, 해시브라운을 연상시키는 식감에 치즈와 새우 토핑이 더해져 식감이 다채로웠다.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돼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었다. 분위기와 가격대, 메뉴 구성이 잘 어우러져 여의도 IFC몰 맛집으로서의 매력이 재확인되었다. 퓨전한식의 매력이 돋보이고 가격 부담도 낮아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곳으로 남았다. 다음 방문에는 정희삼합을 포함한 미개봉 메뉴를 도전해볼 계획이며, 여의도에서 퓨전한식의 정수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장소로 남는다. IFC몰 맛집 정희의 위치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층이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493m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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