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때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내가 눈을 감고 보지 않으면 엄마는 아빠는 있는 걸까?
ryoji__iwata, 출처 Unsplash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의 나는 아직 대상 영속성에 대해 완전히 학습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6살의 내가 내린 답은 눈 감아도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까?이다.
존재하지 않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나의 기억은 눈을 감아도 엄마, 아빠가 있다는 것을 상상했다. 그 이외에도 어릴 때의 나는 여러 가지 상상을 많이 했다.
"내가 보는 빨간 색이 진짜 빨간 색일까? 내가 보고 있는 빨간 색이 실은 다른 사람의 눈에는 노란 색인데 빨간 색이라 하는 것은 아닐까?"
"세상에 나라는 존재만 있고 다른 사람이라는 것은 내가 만들어낸 상상이라면 내가 죽으면 다 사라지는 걸까?" 그때의 나보다 27년 정도 더 살아본 현재의 내가 6살의 나에게 이 질문에 답을 주고 싶다.
응, 너의 생각이 맞아. 너 없이는 이 세상은 존재하지...
원문 링크 : 이 세상은 상호작용 속에서 변화하는 사건만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