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지내는 사이 벌써 5월을 넘어 6월을 지나고 있다. 이제 여름이다.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을 샀다. 내 돈을 주고 산 살림살이가 또 늘었다.
이사를 자주 다니던 감각이 남아있어 짐이 늘어나는 것이 언제나 무서웠는데, 이제는 삶을 조금 더 윤택하게 하는 게 먼저다. 에어컨 없이 지냈던 작년과 재작년 여름은 너무 힘들었다.
이 집에서 지낸지 3년째, 계약은 내년까지다. 아까도 잠깐 산책을 다녀왔다.
걸어서 30초 거리에 공원이 있고 헬스장도 5분 거리. 조용하고 깨끗한 이 동네를 떠나고 싶지가 않다.
하지만 계속 여기서 살아도 될까? 그런 의문이 요즘은 든다.
생활 패턴을 조금 바꿔보고 싶기도 하다. 도전심리가..........
여름 시작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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