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기대되는 봄이 왔습니다. 저는 이맘때가 되면 기분 좋은 긴장을 하게 되는데요.
갑자기 찾아오는 여름을 대비해 3월부터 늦여름까지 에어컨 분해청소를 많이 찾아주시기 때문이죠! 며칠 전에는 창문형에어컨과 스탠드을 같이 사용하시는 고객님 댁에 다녀왔는데요.
에어컨에서 쿰쿰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며, 여름에 연락을 주셨었어요. 하지만 극성수기에 연락을 받아 아쉽게도 예약을 잡아드릴 수 없었는데 올해는 일찍이 연락을 주셨더라고요!
작년에 못 해드린 만큼 올해는 더 신경 써서 해 드리는 게 도리! 창문형 에어컨과 스탠드 에어컨을 동시에 작업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명의 직원이 함께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멀찍이 봤을 때는 얼마나 더러운지 가늠이 되지 않으실 텐데요. 스탠드에어컨의 경우 만졌을 때 느껴진 찐득찐득함!
이것은 먼지와 습기의 콜라보! 특히 팬의 경우 내부 습기가 만들어 낸 곰팡이가 사이사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고객님께서 맡으신 쿰쿰한 냄새의 원인 중 하나였지 싶어요.
외부 필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