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의 3월을 요약하자면 ‘지금이 좋아’ 기분 좋앗던 날, 나빳던 날, 행복했던 날, 힘들었던 날, 그 자체를 인지하고 매일을 딛고 나갈 수 있는 지금이 좋다. 동생과 탄핵시위 역사의 순간을 눈에 담으려 찾아간 광화문에서 우연찮게 들린 어느 한 교회.
홀린듯 들어가 많은 인파를 피해 찾아 들어간 예배당 그곳에서 오랜시간 잊고 지냇던 마음 속 큰 고요함과 차마 고개를 당당히 들순없엇던 하나님 앞에서 고개숙여 잠시 기도를 드리고 나왔다. 교회를 다니지않게 되면서 얻은건 시간이며 잃은건 감사함과 낮은자세인듯하다.
갈로 뻣뻣해지는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시간을 보냈다. 잊고살기엔 너무 큰 존재를 등한시 한듯한 마음에 :( 하고자 하는 것이 많은 나에게 필요한건 나의 에너지를 산발적으로 소비되지않게 정리 할 수 있는 각자의 방인듯 하여 인스타를 통해 건축,사진,일러스트 계정을 정리하고 앞으로 10,20년 죽기전까지 걸어가는 발자취를 남기려한다.
남에게 보여주기위함이 아닌 오롯이 나의 작업실과...
원문 링크 : 지금이 좋아. 20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