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가계부채, 문제가 없을까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가계부채는 1,928.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8조원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도한 가계부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증가를 걱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은행은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 과도한 가계부채는 가계의 부도 위험을 높입니다.
경제학 이론에서는 가계가 미래 소득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으며, 현재의 소비와 미래의 소비가 주는 효용을 비교하여 현재의 소비를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미래 소득을 자유롭게 차입하여 현재 소비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가계가 미래 소득을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설령 예측한다 하더라도 모든 가계가 현재 소비와 미래 소비를 합리적으로 배분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자신의 소득 이상으로 과도한 대출을 실행하면 이를 상환하지 못하는 가계의 부도가 종종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