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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아들, 두번째 이야기

 효자아들, 두번째 이야기

엉엉엉 저랑 붕어빵인 아들 정건우가 아침부터 펑펑 울어요. 동생이 돼지라고 놀렸다네요.

"야. 넌 아빠 아들이니까 그래도 괜찮아."

이게 위로가 전혀안되나 봐요. 계속 울어요.

그래서 비상금하라고 만원을 줬어요. 그랬더니.

"엉엉엉. 괜찮아요.

지금은 아빠가 가장 돈이 필요할때잖아요 엉엉엉" 그렇게 울면서 거절을 하더라구요. 이말이 고마운데, 참 뭐랄까 그냥 쑥 커버린 느낌에 아쉽고, 안타깝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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