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준비부터 겁나 험난했다 10년동안 나와 함께해준 핑크키티캐리어가 운명을 달리해서 제주가기전에 급하게 홈플에서 저렴한 캐리어를 구매했는데 저 하얀 캐리어가.... 나를 멘붕에 빠뜨렸지 아니...
갈때는 이렇게 멀쩡하게 가놓고.... 넌 나를 빡치게했어..
무튼 캐리어 얘기는 아래에 더 쓰도록하고 우리가 출발한 날은 서울에 호우주의보 발령 어마무시한 비가 내리더라 비행기 결항될까봐 전전긍긍 회사 조퇴하고 애들 픽업해서 차는 두고 지하철로 공항가는데 출구 잘못찾아서 비 겁나 내리는데 지상으로 나감 다시 되돌아갈 엄두가 안나서 그냥 국내선청사 찾아가는데 이게 멍청한 선택의 극치였지 쎄했을때 다시 내려가서 지하연결통로로 갔어야해... 비맞고 애들한테 뛰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돌아돌아서 겨우 국내선청사에 도착 카운터에 30분전에 수속 끝이라고 써있는데 우리 40분전에 도착...
줄섰는데 30분내에 안될것 같아서 울뻔함 비행기수속 못하는 진상이 누군가 했는데 내가 그 누군가가 됐네 다행히 출...
원문 링크 : 우당탕탕 윤윤이네 제주여행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