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어머니께서 우리집으로 오시게 되었다. 일단 평일에 큰애가 집에 있고, 나도 근무안하는 날이 있을 뿐아니라, 집에 사람이 많아 적적하지 않고..아파트1층이고, 주변이 평지이고.
시댁보다 집자체도 넓어서 휠체어를 집안에서 사용가능하고 문턱도 없어서,. 이런 저런이유로 우리집이 당첨되었다.
큰형님네와 막내서방님 모두 집으로 퇴원하는 것을 동의하고는..자기집으로 모시겠다고는 아무도 안했다고 남편은 섭섭해 했다. 큰형님네, 즉 시아주버님은 작년 1년간 어머니 수발을 했다쳐도 막내네가 자기들은 아이도 다 키워 둘만 살면서 말이라도 모셔가겠다고 이야기 안했다고 내심 섭섭한 모양이였다.
내가 결혼하던 즈음, 난 이미 예상했던것같다. 내가 어머니와 살 팔자라는 것을..
차남이라 시어머니와 살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마마보이남편이 결혼을 미룬이유가 어머니와 같이 산다고 한 여자가 없어 아직 결혼안했다고 했을 때 상을 엎었어야 했는데..
청상이였던 외할머니생각에 그냥 시어머니가 안되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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