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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상한 와인 두번째 [꼬네따블 딸보]

 오래된 상한 와인 두번째 [꼬네따블 딸보]

본가 창고 와인 정리 중 나온 꼬네따블 딸보 2013 입니다. 처음 창고의 박스 오픈 시에 딸보네?

했었는데 세컨드 와인인 꼬네따블이었고, 거기다 2013빈 이라니 참 아쉽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와인으로 유명한 그랑크뤼 클라세 4등급 샤또 딸보의 세컨드 와인이에요.

프랑스 보르도 생줄리앙 (좌완) 에서 생산되었어요. 빈티지가 2013인데..

보르도 2013 빈티지가 망빈으로 유명해서.. 보관상태 엉망의 꼬네따블 딸보가 10년에 가까운 기간을 잘 버텼을지 궁금합니다.

코르크 상태는 생각보다 깨끗한 편이었어요. 하지만 맛과 향이 아리송하다고 할까요?

가벼운 과실의 향은 금방 날아가고, 산미가 지배적이며 보르도와인의 느낌은 거의 없고 코어? 가 비어있는 느낌이었어요.

한두 모금 마셔보면서 식초 되기 직전?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2013빈 이라서 이런 건지 보관상태의 문제인 건지..

아니면 둘 다의 문제일 거 같지만, 3분의 1정도 맛보고 배탈 날 거 같아서 폐기했...

# 꼬네따블딸보 # 보르도와인 # 보르도좌완 # 샤또딸보 # 프랑스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