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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킬리만자로 정ㅋ벅ㅋ기 - 9/6 (Day 2)

 [3/9] 킬리만자로 정ㅋ벅ㅋ기 - 9/6 (Day 2)

한 7시쯤 되었을까, 포터가 밖에서 나를 부른다. 따뜻한 물이 왔으니 씻고 아침 먹을 준비를 하라는 뜻이다.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괜찮은데, 그래도 높은 지대라고 아침 저녁에는 꽤나 날씨가 쌀쌀하다. 부지런한 포터는 어느새 일어나서 물까지 데워왔다.

참으로 극진한 대접이 아닐 수 없다. (모든 포터들이 그렇게 한다.)

[산장에서의 아침식사. 웬만한 아프리카 호텔보다 더 잘나온다.]

씻고 아침식사를 마치니 모두들 짐을 챙기는 분위기다. 나도 짐을 꾸려 호롬보 산장(Horombo Hut)으로 출발~!!

[만다라 산장에서의 아침. 출발을 위해 모두가 짐을 꾸리고 있다.]

아침 날씨는 꽤나 흐리다. 안개가 잔뜩 꼈다.

오히려 이런 날씨가 덥지도 않고 좋다. 약 한 시간쯤 지났을까?

열대우림 지역을 벗어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고도에 따라 자연환경이 변하고 있음을 느꼈다.

어제 봤던 나무이끼는 하나도 없고 점점 키 큰 나무보다는 키 작은 나무와 풀들이 많아진다.] 오늘부터는 해발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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