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입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였죠.
담담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어제의 제 크리스마스는 그저 목요일에 찾아 온 휴일이었습니다 :) 여느 휴일 전날이 그렇듯 친구들과 만나 진하게 한 잔 걸친 후 잠으로 채우는 그저 달력상의 붉은 글자일 뿐이었죠. 눈을 뜨면 26일이었으면 하기도 했지만 아무리 곰같은 저라도 겨울잠을 자듯 그런 긴 시간 동안 잠을 자기엔 무리가 있었나 봅니다.
후후.. (이미지 출처 : http://taekwondoworld.com.au) 지금은 어제가 크리스마스였다는 사실보다 오늘이 불금이라는 사실에 더욱 집중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뭐, 저만 그런 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 아직 조금은 남아있는 크리스마스의 열기(숙취)가 2014년의 마지막 주말을 조금은 더 조용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크리스마스가 조금은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웃님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우리 내년에도 친하게 지내요 :) Happy New Year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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