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평양냉면치고 비주얼에 놀라기 쉽지 않은데, 깔끔한 비주얼만큼이나 깔끔한 육수 주문 : 물냉면 (13,000원) 요새 평양냉면이 하입을 받고, 우후죽순으로 평양냉면 집들이 많이 생겨났다. 2010년대 중반만에도 유명한 평양냉면집이 몇 없어서 갈 곳이 정해져 있었고, 웬만한 곳들은 다 가봤었는데 요즘은 워낙 많아져서 어디에 뭐가 생겼는지 파악하기도 어렵다. 지금은 이미 강남구청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봉밀가도 그 당시에는 신생 업체였으니 말 다했다.
그러다 회사 근처에 또 평양냉면집이 생겼는데, 사진상으로는 내가 여태 봐왔던 평양냉면 중 제일 깔끔하고 맑아보여 호기심이 생겼다. 검증할 겸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동기들을 모아서 간만에 평양냉면 집으로 향해본다.
가게 설명에는 평일 점심에 혼잡하다고 적혀있었지만, 확실히 날이 풀렸는지 11시 50분에 입장했을 때 1층은 비어있어 별다른 웨이팅 없었다. 냉면집에 왔으니 다른 메뉴는 궁금하기만 할 뿐 눈에 들어오지는 않고, 뻔하지만 물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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