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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과연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역대급 멀티버스 세계관의 서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액션] "과연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역대급 멀티버스 세계관의 서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멀티버스 혼돈 속에서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한다. 미스테리오의 악랄한 계략으로 전 세계에 본명과 정체가 드러난 뒤, 일상은 무너지고 연인 MJ와 절친 네드까지 대학 입학에서 벤당하는 등 주변도 피해를 입는다. 피터는 시간을 되돌리거나 기억을 지우려는 주문을 두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위험한 부탁을 한다. 그러나 주문이 진행되며 피터의 조건이 계속 바뀌자 마법이 폭주하고 시공간의 균열이 생겨 멀티버스의 문이 열리게 된다. 이로써 다른 차원에서 피터를 원한을 품은 빌런들이 이 세계로 넘어오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제어 아래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각 차원의 빌런들은 죽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결국 피터는 멀티버스의 균열을 타고 온 또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도움을 받아 빌런들을 치유하고자 한다.

피터는 모든 차원의 영웅들과 함께 빌런들을 치료하며 세계를 구하려 하지만, 최종적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마법을 선택한다. 이로써 MJ와 네드, 심지어 어벤저스 친구들까지 피터를 알아보지 못하게 되고, 피터 파커는 혼자가 된 상태에서 수트를 입고 뉴욕의 밤하늘을 가르는 진짜 영웅으로 거듭난다. 다른 차원에서 온 등장인물로 피터 파커 1은 철부지 고등학생에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진리를 깨닫고 성장하고, 피터 파커 2는 연륜이 있는 형으로 동생들을 이끈다. 피터 파커 3은 과거의 아픔을 품고 있는 인물로 각 차원에서 서로 다른 체험을 남긴다.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옥토퍼스는 각각 다중인격의 빌런과 기계 촉수의 천재로 피터를 압박한다.

원작 코믹스의 배경과 작가의 유산은 이번 영화의 뿌리로 남는다.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가 창조한 스파이더맨이 원작의 핵심 서사를 통해 모티브를 얻었고, 원 모어 데이와 원 마Moment 인 타임의 테마가 현대 멀티버스 개념과 결합되어 오마주로 구현된다.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로는 삼스파의 출연 여부를 둘러싼 극비성, 디에이징 CG로 원년 모습의 재현, 3명의 스파이더맨이 한 실험실에서 서로를 가리키는 밈의 실사화가 있다. 피터의 절정 장면으로는 그웬 스테이시를 구하는 트라우마를 가진 피터 3의 연기와 MJ를 구한 순간의 감정이 강조된다. 명대사인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는 메이 숙모의 유언으로 작용하며 피터의 각성을 이끈다. 쿠키영상 두 편은 각각 베놈의 세계관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멀티버스 이야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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