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 잤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버렸다. 우선 커피 수혈을 한다.
오늘은 시부모님과 함께 오후에 카페에 갈 예정으로 반찬으로 드실 잡채랑 아버님 당뇨간식을 만들어서 드릴려고 한다. 이건 전 날에 씻고 썰어 놓은 야채들이다.
시금치 야무지게 씻어 놓고 당근, 파프리카, 표고버섯, 양파 등 채 썰어 놓았다. 당면은 자른당면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당면도 한 번 써봤는데 백설 자른 햇당면이 가장 나에겐 잘 맞았다.
면이 막 풀어헤쳐지지 않아서 잡채 만들기가 편했다. 요 잡채는 끓는물에 당면 넣어주고 7-8분 정도 익혀주면 된다.
저 시간이면 진짜 딱 잘 익는다. 원팬으로 잡채를 만드는 방법들도 있는데 나는 그냥 이게 나한테 편한 방법이라서 밝은색 야채부터 각각 볶아주고 큰 양푼에 몽땅 넣어주고 다 합쳐서 무쳐 ?
비벼 주는 방법으로 잡채를 만든다. 진간장 하나 다썼다!
혼자 살 때는 이런 양념들을 한 통 다 쓰는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양념을 다 쓸 때 마다 참 뿌듯하다. 집밥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