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요즘 수업준비를 하며 <죄와 벌>을 20년 만에 다시 읽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같이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발췌문을 조금씩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같이 책을 읽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업에 활용할 내용은 올리지 않으니 수강생분들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1부 1장 그렇다고 그가 원래 겁이 많고 주눅이 잘 드는 성격도 아니었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울증과도 비슷한 신경질적이고 긴장된 상태가 되었다. 자신의 내면으로만 침잠하여 모든 사람들로부터 고립되었기 때문에 주인아주머니뿐만 아니라 그 누구와도 마주치는 것이 두려왔다.
가난에 짓눌려 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쪼들리는 처지도 최근 들어서는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았다.
당장 해야 할 일도 전혀 하지 않았고 또 하고 싶지도 않았다. 본질적으로는, 주인아주머니가 그에게 무슨 나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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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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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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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강독
원문 링크 : [죄와 벌] 같이 읽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