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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같이 읽기 #13.

 [죄와 벌] 같이 읽기 #13.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죄와 벌> 열세 번째 발췌문입니다.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제 생각으론 젊은 세대가 ... 실무 능력도 더 뛰어나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 실무 능력은 없는 걸." 라주미힌이 말꼬투리를 잡았다.

"실무 능력은 노력해서 얻는 것이지, 하늘에서 그냥 툭 떨어지는 것이 아니야. 우리는 거의 이백 년째 일의종류를 막론하고 일하는 법 자체를 잊어버렸어 ...

선을 향한 열망도 있고, 정직한 구석도 찾아볼 수 있을 테지만, 어쨌거나 실무 능력은 없어요! 신고 다닐 신발이 있어야 실무 능력이 생길 거 아닙니까?"

정장이 없는데 어떻게 면접을 보러 다니란 말입니까? 와 일맥상통하는 현실 반영.

"사실 제가 말을 꺼낸 건 어떤 목적이 있어서였지만, 자기 위안이나 일삼는 이런 수다, 지칠 줄 모르고 흘러나오는 흔한 얘기들, 다 그놈이 그놈인데 삼 년 째 듣자니 토할 것 같고, 제 입으로 말하는 건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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