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인테리어 중 주방 조명을 담당했어요. 예전부터 북유럽 쪽 물건들은 로얄디자인 코리아가 있기 전부터 로얄디자인에서 구매를 했었던 터라 익숙해서 가끔 들어가서 봤는데, 아주 비싼 루이스 폴센 조명 같은 건 못쓰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이쁜 조명을 하고 싶어서 로얄디자인을 기웃기웃.
지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하고 있네요. 주방에 식탁 위 조명이 어떤 게 어울릴지 고민하다 가격과 크기와 기타 등등의 모든 조합이 맞아야 하지만, 일단 전기 사장님께서 조명 달러 오시기 전에 물건이 도착해야 했기에 차선으로 골라보았답니다.
식탁 조명등 하나 고르는 것도 이렇게 머리가 아픈데, 집안의 모든 조명을 골라야 하는 남편은 진짜 셀프인테리어 하다가 늙어 죽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저처럼 우유부단한 사람은 곧 죽어도 셀프인테리어는 못할 거 같아요.
결정해야 할 것들이 전구에서 스위치 타일 색상 등등 정말 하나하나 다 ~~~ 결정해야 하더라고요. 이럴땐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도 질려 버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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