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와 세탁실은 배수와 누수, 급수·배수 라인의 상태를 점검한다. 우수 트랩 막힘 여부, 배수 시간, 난간 고정 볼트 상태를 확인하고 세탁 급수밸브를 짧게 열어 누수를 확인한다. 페트병 물을 배수구에 부어 소요 시간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배수 정체로 겨울 결빙이 발생해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었다는 사례를 기억한다.
수납·드레스룸·팬트리는 선반의 수평과 하중, 레일의 진동 소음 탈락 여부, 조명 스위치의 접근성, 환기 및 흡입 성능을 점검한다. 선반 중앙을 눌러 처짐을 확인하고 서랍을 끝까지 열어 좌우 흔들림을 체크하는 테스트를 수행한다. 드레스룸 레일 불량으로 탈락이나 손가락 끼임 위험이 있는 사례를 참고한다.
창호·유리는 유격과 크리센트 잠금력, 실리콘 마감, 유리의 스크래치나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A4용지를 창 사이에 끼워 당겨 빠지는지 확인하는 간이 기밀 테스트를 실시하고, 잠금력 약화로 비바람 시 틈새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전기와 통신은 스위치와 콘센트 작동 여부, 접지 흔들림 여부, 차단기의 라벨, LAN 포트 위치와 신규 단자 상태를 점검한다. 멀티테스터가 없으면 휴대폰 충전기로 모든 콘센트를 실사용 검사하고 허브 함 포트가 점등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기본으로 한다. 방 하나의 콘센트가 역배선으로 누전 차단기가 빈번 트립하는 사례를 참고한다.
환기·배기·설비는 환기구의 흡입·배출 상태와 욕실·주방 연동 여부, 보일러 표시와 누수 여부, 실내기 배관의 결속 상태를 점검한다. 얇은 휴지만 대도 흡입되면 정상으로 보고, 보일러 배수 트레이의 물 자국도 확인한다. 환기 밸브 개폐 불량으로 결로와 곰팡이가 확산하는 사례를 주의한다.
기록 요령은 원근 2장과 근접 1장의 구도, 원근과 근접으로 문제 부분을 담되 필요 시 영상 5~10초로 기록한다. 동·호·공간과 시간을 표기할 때는 메모앱이나 사진 캡션에 “101동 1203호 거실 14:20” 식으로 남긴다. 간단 체크표는 “이상 없음/보수 요청/재확인”의 3단계로 표시해 협의를 빠르게 한다. 점검 준비물로는 파란 마스킹테이프, 수성 펜, 줄자, 손전등, 물컵이나 페트병, 휴지, 스마트폰 수평계 앱을 준비하고, 밝은 낮 시간에 최소 2명이 역할 분담하여 점검하면 효율이 높다. 물 사용 후에는 누수 흔적이 남지 않는지 마지막으로 순회 점검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체크리스트는 하자를 찾는 동시에 안심을 얻는 절차이며, 오늘 정리한 항목들을 하나씩 따라가면 입주 후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이 글을 참고해 점검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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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이것만은 꼭”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 실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