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번호로 쏟아지는 고객 문의가 버거운 N잡러를 위한 알뜰폰 투폰 퇴근 후 작은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며 부수입을 창출하는 N잡러 G씨. 주말 저녁 식사 중,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옵니다.
전화를 안 받자니 혹시나 배송 문의를 하는 고객일까 봐 마음이 쓰이고, 전화를 받자니 모처럼의 휴식 시간이 순식간에 감정 노동의 현장으로 변해버리곤 하죠. 더욱이 내 모든 사생활이 담긴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수많은 불특정 다수에게 쇼핑몰 CS 번호로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은 알게 모르게 큰 심리적 압박감을 줍니다.
부업은 계속 키워가고 싶지만 내 일상은 지키고 싶은 이 딜레마,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본업과 부업, 사생활이 한 번호로 섞일 때의 리스크 초기 비용을 아끼기 위해 메인 스마트폰 번호를 그대로 부업이나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번호로 모든 삶의 영역이 연결되면 필연적으로 '워라벨'이 무너지게 됩니다. 퇴근 후에도 울리는 업무용 카카오톡, 시도 때도 없이 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