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에 데려갈 곳으로 근사한 데를 찾아놨다고 으쓱하는 H 때문에 그의 행동반경 내 새롭게 생기거나 입소문으로 유명한 데가 뭐 있는지 찾다 보니 작년 내 생일에 갔던 곳이 또 걸려 들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 있었는데 어라?
하고 보니 올 초에 옮긴 듯. 그에게도 삼성동 이전 소식을 전했더니 "상관없어, 우린 이제 안 갈거니까" 그러게 말이다, 매년 생일에 비싼 돈 주고 한 끼 먹긴 하는데 왜 다음 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찾게 되진 않는 건지????
매년 생일마다 거기 가자! 하는 데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그가 찜해 놓은 그 곳이 매우 궁금ㅎㅎㅎ...
생일을 맞이하는 2인조의 자세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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