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을 좋아하세요? 전 좋아합니다.
굉장히요. 길은 한 방향으로만 나 있는 것이 아니며 누구든 여러 갈래의 길을 마주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시기가 언제 올지 어느 방향으로 나 있을지 길을 직접 마주하지 않는다면 모를 일이다. 때론, 모르고 살기도 할 것이다.
지금 나의 앞에 보이는 길은 내가 왼쪽으로 돌면 앞에 있는 길이 아니라, 옆길이 되기도 한다. 앞길, 옆길, 뒷길, 샛길… 길은 그대로인데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단어가 변한다.
좋은 길일지 아닐지, 직접 걸어보지 않으면 모를 일. 헤매는 것은 아닐지, 걷기 전엔 전혀 모를 일.
걷다 헤맬수도 있겠지. 그래도 두려워 말길.
길의 시작과 끝은 없다....
3. 누구나 한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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