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eeded twilight, aimless walks, softness and haze. The sky is tinted in gold with the sunset.
But some buildings seem to loose their colour... 스위스는 출장으로 가서 이곳저곳 너무 바삐다니느라 유독 스위스에서 찍은 사진들이 어느 도시에서 찍은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베른이 맞을거다.
이제와 보니 사진과 짧은 일기만 남았다. 금빛 노을이 닿지 못한 곳은 색을 잃어버리는데 어떤 노을은 도시 구석까지 환하게 비추면서 모든 사물에 색을 입혀주더라.
역삼동의 금빛 노을이 그랬어요. 길을 걷다가 빌딩과 나무사이의 석양사이의 해가 온 세상을 금빛으로 물들이며 마지막까지 소명을 다 하길래 기특한 나머지(?)
두 컷을 남겨보았다. 2022년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지금을 멋지게 태우자.
하늘에 떠 있는 해가 어떤 방식으로든 당신이 걷는 길을 구석구석 비추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원문 링크 : 2015년 1월 스위스 베른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