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하입니다 :) 오늘은 브런치스토리에 올렸던 글 ‘나는 회피형 인간인 줄 알았다’ 첫 번째 이야기를 네이버 블로그에도 기록해보려고 해요. 사실 이 글은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 정의 내리기 위한 글이라기보다, 겪는 동안 정말 힘들었지만 결국 제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면서 더 단단하게 해준 지점들을 정리한 이야기예요. (쓰면서 저도 많이 정리됐고요!)
나는 ‘회피형’이라고 믿어왔어요 저는 늘 제가 회피형 인간이라고 생각했어요. 불편한 장면을 피하려 하고, 갈등이 생기면 마음이 먼저 뒷걸음질 치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며 시간을 버티는 쪽이라고요.
그래서인지 선택의 순간들이 올 때마다 의심하고, 되묻곤 했어요. “내가 지금 피하는 건가?”
“버텨야 하는데, 내가 도망가려는 건가?” 그런데..
내 선택들은 이상하게도 늘 앞으로 향해 있었어요 물론 학창 시절 이후의 큰 선택의 순간이 아직 많지 않지만요, 가만히 되짚어보면 제 선택들은 이상하게도 매번 앞을 향해 가고 있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