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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멘->카공->출근

 (일상) 라멘->카공->출근

11시쯤에 눈을 떴지만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면서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며 침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정오가 다가오니 배가 고파왔고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갑자기 라멘이 먹고 싶어졌다.

라멘이 먹고 싶을 때 가끔 찾는 가게가 있는데 지금 시간이면 점심을 먹기 위한 사람들로 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서둘러 일어나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섰다.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라멘집에 도착하여 입구 앞 창문 너머로 보니 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빈자리가 보였다. 자리에 앉아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다.

버섯을 싫어하지만 목이버섯의 꼬독한 식감을 좋아해서 라멘을 먹을 때는 늘 추가해서 먹는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소화도 시키고 공부도 할겸 바로 옆 카페에 가서 창가 앞 자리에 앉아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공부를 하기위해 노트를 펼쳤다.

창가 너머로 보이는 도로와 낡은 건물들 작은 언덕이 비와 섞여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왠지 모르게 기분 묘하게 느껴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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