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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열고 나아가다

 벽을 열고 나아가다

j4mison, 출처 Unsplash 잠깐 십분만 쉬어야지 하고 누웠다가, 깊은 잠에 빠져든 느낌 어릴적 동네에 갔다. 한참 재개발이 진행중이었는지 사람이 살기도 안살기도 하는 집들이 낡은 건물 틈으로 보였다 무슨 궁금증이었는지.

그 골목을 내려갔다. 한사람이 간신히 지나갈 듯한, 위에서 아래서 내려가는 언덕길 같은 골목계단 이었다.

손바닥 만한 창문들이 벽에 나 있었다. 너무 낡고, 창이 깨지고, 물건이 쌓여 더이상 앞으로 내려갈수 없었다.

다시 올라가자. adamrhodes, 출처 Unsplash 들어온 길로 다시 올라가는데, 그 좁은 골목은 더 좁아져 나는 위로도 옆으로도 아래로도 움직일수 없었다 움직이면, 벽들에 긁힐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 그 순간.

그 낡은 공간이 그 오래되고 낯선 공간이 꿈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vork, 출처 Unsplash 나는 고작 십분을 잠들었는데 꿈은 긴 여행 같았다.

그리고, 나는 아무렇지 않게 가슴을 누르고 있던 벽을 문처럼 열어 ...

# 꿈의기록 # 노엔젤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