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오고 한번도 혼자 한강공원쪽으로 산책을 가지 않았는데, 토요일 오후 날은 흐르고, 볕은 좋지 않아 오히려 걷기좋아 혼자 사부작 사부작 걷기 시작했다. 아파트 한쪽에 "한강 가는 길" 표지가 있다.
백미터나 갔을까. 못미쳐 서일까?
홀로 한강 산책하기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한강 공원으로 연결된 다리가 나온다. 날은 흐리고 철길넘어 63빌딩이 보인다.
저 황금빛 빌딩은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촌스럽지 않다. 다리에서 내려다 보이는 강변북로 토요일도 차들은 바삐 갈길은 간다.
얼마나 걸을까? 가늠하지 않았다.
가다가 비가 쏟아질것 같았지만 만약에 비가 오면 맞을 요량으로 오히려 비가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수풀이 비를 맞아 생기가 있었고 한강은 잠잠하지만 탁한 녹색으로 변해 흙물을 머금고 있었다.
내려와서 조금 걷자 운동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 저녁에 와서 해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러 찜콩 했다. 오길 잘했네 놀이터도 제법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촌 생태...
원문 링크 : 한강 산책하기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