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읽은 두번째 책 "흰" 입니다. 어쩌면 4월은 12월 만큼이나 흰 계절입니다.
짧은 기간 만발하고 사라지는 백목련과 벚꽃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고 사라지죠. 작가 - 한강 님은 흰것에 대해서 쓰기로 결정하고 세상 희것들을 적어봅니다.
강보 배내옷 소금 눈 ..... 백목련 흰 새...................
수의 흰 - 한강소설 이제 내가 당신에게 흰것을 줄께 흰 저자 한강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8.04.25. 흰 이란 단어가 가지는 소슬 한 이미지 그 안에는 생과 죽음이 있습니다.
몇개의 "흰" 과 관련된 단어로 그녀는 자기보다 먼저 태어나 잠깐의 들숨과 날숨 잠깐의 깜박임 그리고 어린 엄마의 간절함을 돌이켜 봅니다. 책은 소설이기도 하고 또 자기 고백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의 고백이 아니고 가슴안 뭉텅이 처럼 쌓이 먼지 덩어리처럼 말해도 좋을지 망설여 졌던 잠깐의 생을 살았던 강보에 싸혀 배내옷을 입고 있었던 까만눈의 언니. 그녀가 있었기에 그리고 짧은...
원문 링크 : 흰 - 한강소설 / 이제 내가 당신에게 흰것을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