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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스페인에 다녀와 후기 숙제가 있는 달과 6펜스를 읽는다. 맨 뒷장을 보니 2025년 12월 16일 100쇄 본이다. 1919년에 나온 책이 내 앞에 놓인 것도. 100쇄 본인 점도 흥미진진.

서머싯 몸은 고갱과 유사성이 꽤 많은 스트릭랜드를 주인공으로 책을 썼는데, 소설을 위해 과장하고, 생략하고 창조한 부분이 많지만, 중간중간 그림의 묘사와 인간의 디테일을 표현할 때마다 고갱과 지속적으로 오버랩하게 되며, 고갱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스트릭랜드는 고갱처럼 주식 중개인이었고, 갑자기 행복한 가정을 버리고, 파리로 간다.

그리고 그림에 몰입한다. 그의 천재성을 알아주는 친구의 부인과 불륜을 하고, 그녀는 자살하고, 그는 타히티로 떠난다.

(여기에 연계성은 없다. 아니 연민은 없다 ) 타히티에서는 현지 소녀와 결혼을 하고, 자기만의 그림 세계를 완성하고 나병으로 사망한다.

달과 6펜스 서머싯 몸2000민음사 블로그 글 더보기 책은 오래되었으나, 인물들은 과거나 지금이나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