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에 왔으니, 예술과 과학의 도시라 불리는 복합문화 단지로 가봅니다. 이 재밌는 형상은.
야자수가 많이 심어진 이곳 **'루브라클 (L'Umbracle)'** 이라 불리는데 산책로겸 정원입니다. 벌집 모양 같기도 하고, 생선 배속 같기도 하고, 야자수 산책로로 들어가 봅니다.
길쭉 길쭉 야자수 길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끝이 별이 있어요.
정원 이름이 루브라클이 새겨져 있습니다. 루브라클(L'Umbracle)'**은 카탈루냐어(발렌시아 지역어)로 '그늘' 또는 **'그늘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 풍뎅이 같기도 하고, 투구같기도 한 건물이 재밌습니다. 이 건물은 레이나 소피아 예술궁전(Palau de les Arts Reina Sofía)입니다.
바쁜 여행객이니 눈으로만 인사하기로. 엘리베이터가 무슨 로켓 같습니다.
산책로 하단부로 내려가 봅니다. 나뭇가지처럼 사단을 받치고 있습니다.
쉬운 방법도 있을텐데 미학적 요소를 포기하지 않은 고집스러움이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