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검도 어판장에 위치한 신흥호를 찾아 바닷바람을 벗 삼아 자리를 잡았다. 바닷가 특유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노포의 아늑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여유롭게 회를 맛보는 낭만이 있다. 밴댕이회무침을 추천하며, 특히 이곳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한층 더 맛에 집중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먹다 말고 잠시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고, 우럭 매운탕도 주문해 보였다. 한적하고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외부 테이블에 앉아 뻘밭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는 곳이라 셀프로 직접 가져다 먹는 구조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맛과 가격은 확실한 보장이 된다. 밴댕이 회무침은 3.5 만원, 우럭 매운탕은 4 만원으로 등장했고, 생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 신선하고 푸짐한 구성이 돋보였다. 우럭회 역시 자연산으로 질 좋은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노량진의 가격과 비교해도 이곳의 가격대는 매력적이라 체감하는 바가 크다.
총평으로는 맛이 매우 훌륭했고, 재방문 의지가 강하다. 한강으로 걸으며 머릿속 정리도 되고, 식사와 함께 얻은 여유로운 기분이 좋았다. 8인이 방문해 1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여유 있게 식사를 마쳤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흥호 앞의 뻘밭 뷰를 남겨 본다. 이때는 1시 전후였던 것 같고, 진짜로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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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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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신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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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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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호
원문 링크 : 동검도 어판장에서 밴댕이회무침 / 신흥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