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책을 집어 들었다. 한옥체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간혹 했었다.
재미난 서촌 한옥살이와 지구촌 손님들 이병언,신장현2020휴먼앤북스 블로그 글 더보기 책은 서촌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부부의 운영 일기책이나 같다. 결혼후 공동일기를 써왔다는 손발 잘 맞는 부부는 한옥에서 살기로 하고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한다.
두분다 한국 전통에 관심도 많으신데다, 곰손인 아내는 요리를 잘하고, 뚱땅인 남편은 일을 잘벌리고 친화력이 좋다. 내가 게스트라 해도, 한옥에서 나물 반찬에 닭볶음탕으로 조식을 받는다면 너무나 기쁠듯 한데.
손님들 아침을 챙기는 일은 곰손 아내는 해낸다. 손님들과 고궁도 가고, 등산도 가고, 한복체험도 진행해 주고, 낯선 플랫폼에서 헤메기도 하고, 위로를 해주기도 하고, 감탄 받기도 하면서.
한옥집을 닦고 닦으면서 숙소를 운영한다. 게스트 하우스 인지라, 각 방에 다른 국적의 게스트들이 모이기도 한다.
그들은 또 삼삼 오오 거실에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