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러브는 이젠 6학년 엄마와 아빠와의 외출을 (쇼핑 제외) 그리 반가워 하는 기색이 아니다. 어디든 콩콩 걸음으로 따라다녔는데 아쉬운 가을이다.
짝꿍과 하늘공원으로 간다. 갈대인줄 알지만, 사실은 억새인 억새풍경이 장관인 곳이다.
하늘공원 억새 풍경 아직은 가을! 짝꿍 만나기전 단짝인 정숙과 함께 갔던 곳인데, 근처 까진 갔어도 여기로 올라온건 참으로 오랜만이다.
와. 진짜 가을이구나 구름이 이렇게 이쁠수도 있나.
하늘과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는 느낌이다. 억새가 바람에 몸을 맡기는 모습이 나마저 한들 한들 설레게 한다.
축제는 끝났지만 주말이라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젊은이들 보다는 으르신 과, 내 또래 그리고 외국 관광객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런 풍경은 외국에선 낯설고 이국적인걸까.
수평선을 보는 기분처럼 억새밭의 밭평선은 끝없이 이어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입구에 매점인듯한 건물의 지붕에 풀이 가득하다.
들꽃들도 자리를 잡았다. 새 한마리도 자리를 지킨다.
뭔가 센터 부심...
원문 링크 : 하늘공원 억새 풍경 아직은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