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 주 주말에 친구 집 놀러 가서 찜질방에서 한참을 몸 지지고 놀고 친구 집에서 친구네 강아지랑 비비고 하루 잤는데 일어나니 목이 살짝 간지럽고 컨디션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저녁도 같이 안 먹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었다. 밤이 되니 목이 간지러운걸 넘어서 뭔가 계속 걸리는 느낌에 크윽/커억 거리다가 잠도 설치고 어찌저찌 잠들었다가 눈이 떠졌는데 싸늘하다..
열이 나는 거 같아서 비접촉식 체온계로 재보니 37.3도가 나왔는데 가끔 앓던 일반 몸살이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 너무나 쎄해서 일 년에 한두 번 병원 갈까 말까 하고 평소에 타이레놀도 안 먹는 내가 완전무장을 하고 병원에 갔다. 내가 느낀 독감 증상 허리 아래로 야구 방망이로 맞은 느낌.
하루 만에 가래가 엄청 생김 귀에서 이명이 자꾸 들림 대충 이랬다. 정말 허리와 허벅지 골반이 떨어져 나갈듯한 통증에 걷기도 힘든 지경.
아침에 바로 병원에 가서 그런지 다른 환자는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 손 소독하고 그랬다.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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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A형 독감 증상 검사와 수액치료 비용 (죽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