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통한 연말 10년 전 배 사고가 있던 4월도, 2년 전 수많은 사람들이 압사했던 10월도 놀라고 가슴 아픈 건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참사는 유난히 더 애통하고 무섭다.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으로서 비행기 사고를 늘 두려워했는데, 내 상상이 누구의 불행이 된 거 같아 괜히 숙연해진다. 따듯하게 마무리해야 할 연말을 가족들과 함께 참변을 당한 그들이 너무 안타깝고, 뭐라 형용할 길이 없어 무기력해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건강 관리 평소 속이 쓰리다든지, 어디가 더부룩하다든지 등을 잘 느끼지 못한 탓에 위에 관련한 증상이 다소 크게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식도염 때문에 커피도 끊었는데 이번엔 땡초를, 식습관을 개선해야겠다. 술도 좀 줄이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진짜 진짜 최종 마지막 최종의 최종 정말 살을 빼야겠다. 살을 빼야 한다 생각하다가도 술 마시는 행복에, 매운 거 먹는 즐거움에 지금 행복하면 됐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아닌 거 같다.
다소 게을러진 ...
원문 링크 : 20241231 2024년 돌아보며 2025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