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은 지나온 시간 중 가장 의미 있는 한 해 그리고 손에 꼽힐 만큼 힘든 한 해였다 그 와중에도 먹는 즐거움이 위로가 되었다 덕분에 22년 1월은 21년 6월에 보다 4키로가 늘었고 22년 12월은 22년 1월보다 3키로가 늘었다 몸무게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앞자리가 6으로 바뀌기 전에 고점이 저점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하기에 나를 되돌아봐야 한다 무엇이 나를 살 찌운 것인지 문산 천사 곱창 곱창은 학부 때 말고는 먹지 않던 메뉴 그런 곱창을 내가 찾아서 먹게 되는 집 갈릭 파우더 솔솔 뿌려서 쫄깃한 떡볶이 떡과 달달한 양파 사이드로 올리면 이보다 더한 맛은 없지 곱창이 이리도 맛있는 메뉴였다니 붕어빵 슈붕이 유독 맛있다 아파트 단지 정육점에서 파는 붕어빵 낮에는 육고기 저녁에는 바닷고기 맛있는 고기만 파는 집 붕세권이 된 초반에는 오픈런 다들 나와 비슷한지 영업시간이 채 3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재료 소진 회오리 감자와 추러스 매주 목요일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장이 열린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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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2년 나를 살찌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