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서 수업을 시작한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코딩테스트.
하지만 막상 지난번 기수에서 출제되었다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분명 수업을 열심히 따라오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했는데...'
프로그램의 책임자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분명히 수업 시간만 잘 따라가면 코딩테스트를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을거라고...
그런데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니까 어렵던데요?' 그는 말했다.
'그래서 포기할 것인가요?' '아....
아. 아니요.
포기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그와는 몇마디를 서로 주고받고 전화를 끊었다.
'그래서 포기할 것인가요?' 퇴사를 결심하고, 서울에서 대구로 오기까지 무엇보다 심연의 밑에 잠겨있던 실패의 기억을 다시 끌어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IT 개발자로서의 재기' 그러고 보니 내 주변의 몇몇 이들은 힘들다고 말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들은 정말 힘들지 않아서 그런것이었을까?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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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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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분석과정
원문 링크 : #28 그래서 포기할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