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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AMH 검사를 하다.

 220104 AMH 검사를 하다.

희발월경으로 인한 호르몬 검사를 추천 받던 날, AMH (난소기능저하) 검사는 비급여고 지금 당장 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말에 안 하기로 마음 먹었다. 돈이 없어서는 아니다.

나는 실비가 있다. ...있다니까요. 생리가 시작되면 전화와서 3일 째 되는 날 예약하라는 말을 듣고 돌아섰다. 12월 31일. 2021년의 마지막 날을 묵은 때도 아니고 묵은 피를 쏟는 것으로 보낼 예정이었는지 생리통과 찝찌-입한 감각이 시작됐다.

아, 젠장. 하루 이틀 늦으면 아주 난리가 나는 내 생리주기는 역시 5년째 12월 31일을 어떻게든 생리로 보내게 하고 있다.

개새끼. 회사에서 종무식을 하고 청소를 하는 타이밍이었는데 보통 타이레놀 한알로 잘 넘어가는 내 생리가 두알을 먹고도 너무 아파서 책상에 엎어져 있었다.

직장 동료들에게 생리통 있다는 말도 못한 채... 집으로 가는 길에 병원에 전화해서 3일차가 일요일인데, 괜찮냐는 말에 4일차나 3일차나 별 차이 없으니 월요일로 예약해주겠다고 했다.

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