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예복 보러 백화점을 다니는데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그냥 자주 있는 두통이겠거니 하고 그날 밤에 타세놀 먹고 잤는데, 다음날 출근하고 만난 직장 동료가 내 목소리를 듣자마자 "목소리 왜그래요...?"
라고 했다. 그 후로 으슬으슬 춥고 몸도 열이 오르고.
사실 냉방병 자주 걸리는 몸이라 그냥 냉방병이겠거니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떨칠 수가 없어서 퇴근하고 자가키트를 샀음. 저녁에 자기 전엔 몸이 좀 괜찮아진거 같아서 '냉방병이구나.
역시 회사는 백해무익해.'하면서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도 그렇게 나쁜 컨디션은 아니었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가키트를 하고 출근해야지 하고 했는데.... 으음...?
희미하게 보이는 선. 물론 이건 임테기 매직아이에 속아난 사람들만 알만한 선이었다ㅋㅋㅋ 실제로 미혼과 기혼(아이 있는, 준비하는)들에게 돌려 물어보니 기혼들은 두줄이 있다 그러고 미혼들은 없다 그러고 ㅋㅋㅋㅋ 짜잔.
확대해서 밝기를 줄였더니 두줄이었다. 위치가 너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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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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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젠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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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키트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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