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반, 잠자고 있다가 아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어쩌다가 나도 깼다 발에 파스 붙여주고 허리 안마해주고 그리고 자려고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다다음주 회사 출장 차 고향에 내려가는데 저녁에 누굴 만날지 생각을 해 봤다 대학시절 술친구였던 지금은 전북 지방에서 근무하는 동아리 친구 순정이, 지선이? (남자) 나랑 동반입대했던 친구인 지금은 교사로 재직중인 성진이?
잠을 설치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굳이 연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 시절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결국은 한 때인거 같다 그 시기가 없어지고 지금 만나봤자 추억팔이인거 같다 각자 처지와 그 이후 살아왔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렵다 1년 전 지선이와 만났을 때도 그랬다 처음에는 추억 이야기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현재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그 후엔 공감대가 없었고 그 때 만큼의 텐션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만나면 좋긴 하겠지만 어쨌든 한정된 시간 동안 그래도 지금 내가 같이 지내고 일을 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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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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