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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증 없는 피의자

 물증 없는 피의자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세 번째 이야기] 물증없는 피의자가 있을까? 있다.

수사기관에선 2명이 비슷한 말을 하면 혐의를 둔단다. 심증을 빌미로 압수수색 등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많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공직 내부에서 어떤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을때, 2명이 짜고 거짓을 만들어 고발하면 엮어 넣을 수 있다는 말이다.

황당하지 않은가! “아빠, 저녁때 만나!”

딸아이 아침 인사는 마치 출근하는 아빠에게 건네는 말 같았다. “그래…” 작은 소리로 대답했지만, ‘난 오늘 돌아오지 못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딸아이 인사는 간절함을 담은 기원이었을 게다. 이미지는 글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018년 11월 26일 아침 9시, 경찰서 앞엔 닭장차라 부르는 봉고차가 한 대 서 있었다.

범인 호송용 차량이다. 차량 내부엔 굵은 철망이 처져 있었다.

안에서 유리창을 열지 못하도록 한 장치 같았다. 경찰관 세 명이 차에 올랐다...

# 물증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