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TUE : [D+7] Porto 7일차 포르토에서 떠날 날이 코앞. 매 순간순간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한 도시에 이처럼 오래 있던 건 처음이라, 이미 유명한 관광지를 다 돌아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게 어색하게 느껴졌다. 뭘 해야 좋을까, 어떤 걸 해야 내가 포르투를 더 예쁘게 기억에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포르투 한 바퀴 돌아보기로 결정.
눈 뜨자마자 창문을 여는 게 습관이 된 일주일 이날은 맞은편 집의 귀여운 고양이와 인사했다. 맨날 주인분과 함께 나와있는 것만 봤는데, 혼자도 저렇게 난간에 잘 서있더라.
안 무섭니? 유명한 나타 집을 모두 방문해 봤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Natas d'ouro에서 포장완료! 밝을 때 모루 정원 뷰가 궁금해 나타와 함께 길을 나섰다 모루 정원으로 향하는 동 루이스 다리 여전히 열차 길과 인도 사이에 어떤 가림막도 없는 게 어색했다..
아무도 안 죽었던 걸까? 흠.
살짝 흐린 날씨임에도 포르투 뷰가 너무 좋아 행복.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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