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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엄기호

 [책리뷰]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엄기호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저자 엄기호 출판 따비 발매 2013.09.20. 39p. 오히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잘하는 학생대로, 못하는 학생들은 그들대로 교실에서 입을 다물고, 귀를 닫고 있다. 59p.

교사의 진정성은 여전히 학생들에게 다가서는 데 핵심적인 태도이지만, 입시체제에서 ‘공부하는 애들’과 ‘널브러진 애들’로 분할되어 있는 교실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은 것이다. 80p. 이 신분 주의에 의해 사람은 "투명인간"처럼 취급 받으면서 "모욕을 당하고, 괄시를 받으며, 착취와 무시에 시달"리는 노바디들과 "추종과 추앙의 대상"이 되는 섬바디로 나뉜다. 108p.

교사들은 그런 애들을 착하다고 하는데, 착한 게 아니에요. 알 수 없는 거죠.

착한지 나쁜지 평가할 수 없는 아이들인 거죠. 161p. 무한책임을 지고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교사들이 사건사고가 벌어지면 책임마저 '독박'을 쓰는 사태가 벌어진다. 217p.

책임은 공유되는 것이다. 한 조직에 속한 모든 이는 책임을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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