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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을 떠나 보내며 감사일기

 전남친을 떠나 보내며  감사일기

1. 어제 오랜 친구쩡이랑 긴 통화를 했다.

마음이 좀 안 좋고 복잡해서 친구를 찾았다.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덜어낼 수 있었다.

세정이와 소통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2. 나는 오직 행복 온전한 사랑을 선택한다 감사합니다 3.

오늘은 노트북을 들고 연습실애 가고 있다. 연습하면서 일을 해야 허기 때문.

시간 낭비하지 말자고 마음을 먹는다. 감사합니다 4.뜻밖의 꿈을 꿨다.

이제서야 비로소 ‘나’로서 존재하게 된 것 같다. 10년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꿈에 나타났다. 눈이 내리고 있었고, 그는 후드티를 입은 채 후드를 머리에 눌러쓰고 있었다.

그는 눈을 맞으며 조용히 차에 올라탔다. 난 그를 다시 만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차에 탄 그에게 다가가 그의 모자를 벗기고 얼굴을 바라본 뒤, 뽀뽀하고 안아주며 잘가라고 인사를 했다. 그는 나를 바라보며 딱 한마디 말했다.

“Go.” 잠에서 깨어난 나는 마음이 편안하고 가벼웠다.

이제 진짜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