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알 거다. 그 살아있는 느낌.
불꽃같은 에너지.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뛰고, 선물처럼 느껴지는 그 설렘을.
나는 지금,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던 무언가를 현실로 끌어내는 이 여정 속에서 벅차기도 하고, 때론 두렵기도 하다.
공중으로 흩어져 버릴까 봐. 사라질까 봐.
그래서 다시 바닥을 다지고, 더 단단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또 일한다. 에너지가 떨어지면 충전하고,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고, 기운 없을 땐 녹용 한약도 마신다.
내 몸을, 내 열정을, 소중히 돌보고 있다. 팔은 고장이 나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굳어버린 오른팔이 움직일 때마다 욱신거린다.
하지만 그 고통마저, 몰입해서 창작했던 순간들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흐름이 끊기면 다시 시작이다.
그래서 오늘도 엉덩이를 무겁게 붙잡고 앉았다. 그 부작용이 허리, 목, 팔, 어깨로 밀려와도 포기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그냥 쉬었다. 불안이 찾아와 꿈과 신념을 흔들어 놓...
원문 링크 :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