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감독 김태준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전진오 개봉 2023.02.17. 블로그 글 더보기 비슷한 스릴러보다 더 몰입되는 이유 개인 생각 스마트폰, 그 덫에 걸린 우리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요즘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들이 심심찮게 나오지만, 이 영화는 뻔한 공포 유발을 넘어선 듯. 단순히 해킹이나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얼마나 우리의 삶 깊숙이 침투해 있는지 섬뜩하게 알려 줌.
그리고 그것이 타인의 손에 넘어갔을 때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소름 끼치도록 현실감있게 보여 줌. 마치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섬뜩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다른 유사 장르의 영화보다 더욱 몰입감과 흥미가 치솟음.
요악하면... ① 내 일상이 무너지는 공포에 대한 동질감. ② 긴박감보다 느긋하게 조여지는 듯한 추격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