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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딸아이가 4박 5일간 친정집으로 갔다.

 와이프와 딸아이가 4박 5일간 친정집으로 갔다.

와이프와 딸아이가 친정집으로 갔다. 4박5일간 친정집으로 갔는데 간 이유는 부부싸움? 뭐 그런건 아니고 김장철이라 장모님 김장하는거 도와주러 간 것인다.

난 회사 출근 때문에 와이프와 딸아이를 데려다주기만 하고 집으로 복귀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니 집안이 썰렁해서 허전하다란 느낌보단 '내 세상이 왔다!'란 해방감이 개쩔었다.

집에 혼자있다는 해방을 즐기조자 황철수 피자에서 피자L 사이즈를 시켰다. 치즈 크러스트가 들어간 이 피자는 이제 다 내 입으로 들어갈 것.ㅋㅋㅋ 이번에 황철수 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면서 피자 주문 타이밍도 기가 막혔다란 생각이 들었다.

피자 박스 전단지에 붙여있는 내용을 보니 12월 1일부터 원재료값 상승으로 피자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된다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에 황철수 피자에서 피자를 시키면 좀 더 비싸진 가격으로 사먹는다는 것인데 그런 피자를 와이프, 딸아이가 없는 시점에서 혼자 독식할 수 있다니.

ㅋ 난 우리집 근처 피자집 중에서 정통? 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