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40대 중반 가장이에요. 20대 후반부터 자영업을 운영해 오다가 코로나 이후로 폐업을 결심하게 됐어요.
많은 고객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기 맛집이 됐고 더 노력하고 잘할 수도 있었지만, 코로나에 전쟁까지 겹치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물가와 과한 출혈 경쟁을 경험하면서 더 이상 비전이 없을 거라고 판단했어요. 덥고 위험 요소 많은 주방 안에서 젊은 나이부터 저와 함께 고생만 해 온 아내, 매장 테이블에 앉아 태블릿 피씨로 경험하는 세상이 전부였던 두 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도 컸었죠.
주말 장사를 포기할 수 없는 업종이라 항상 가족보다 일이 우선순위였던 삶이었거든요. 어쩌면 더는 이런 삶을 살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폐업 후 초반에는 자신감, 자존감이 심하게 떨어졌고,많이 힘들었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했고, 아르바이트하고 남는 시간을 쪼개서 2주 만에 5개 정도의 자격증, 면허증을 땄어요. 20대에 1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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